숨은 1도까지 잡아주는, '온(溫)테크' 액세서리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3.01.17 10: 01

시테크, 재테크, 휴테크에 이어 이른바 ‘온테크’까지 등장했다.
‘온테크’는 시간과 재산, 휴식을 영리하게 관리하는 것처럼 내 몸의 체온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지혜다. 올 겨울 27년만의 찾아온 한파로 방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 신체 곳곳의 열 손실을 원천봉쇄하고 싶다면 온테크 제품에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옴니히트 베이스레이어는 신체를 분석해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겨울철 아웃도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내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옴니히트 베이스레이어는 신체를 분석해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체온이 쉽게 떨어지는 부위에는  보온성을 높여주는 ‘옴니히트 리플렉티브’소재를,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땀 흡수와 건조, 배출 기능이 강조된 ‘옴니위크’를 사용해 쾌적함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모자와 넥게이터 등도 숨은 1도까지 잡아주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커스터드 이어 플랩 캡을 제안한다. 고소모 스타일의 보온 모자로, 날씨와 스타일에 따라 귀덮개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실용적이다. 플레처 넥게이터는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데다 색상도 다양해 의상에 따라 포인트로 코디할 수 있다.
장갑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보온용품이다. 스티뮬러스 스트레치 글러브는 겨울철 야외활동 시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겨울철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추위를 감수하고 장갑을 벗어야 하는데 이때 체감 온도가 손실될 우려가 있다. 스티뮬러스 스트레치 글러브는 전도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야외활동 시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스마트폰 및 기타 터치 스크린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junbeom@osen.co.kr
컬럼비아, 마운틴하드웨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