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영화 '클라우드아틀라스'를 본 뒤 "워쇼스키 감독님 저도 다음 영화 캐스팅 해주세요"라고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광희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쇼스키 감독님. 영화 너무 재밌어요. 앗 영어로 써야되나. 와. 배두나 선배님 진짜 너무 존경스러워요. 저는 누나밖에 안 보였어요. 완전 멋있어요. 아. 감독님 후속작에는 저도 꼭 캐스팅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광희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 워쇼스키 감독과 만나 차기작 캐스팅에 강한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광희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광희 정말 유쾌", "광희가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들어갔다면 무슨 역할이 어울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500년을 넘나드는 미스터리,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 SF, 판타지 6가지 장르의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시로 묶은 블록버스터 영화다.
톰 행크스, 할 베리, 벤 위쇼, 휴 그랜트, 수잔 서랜든, 휴고 위빙, 짐 스터게스 외에도 국내 연기파 배우 배두나의 깜짝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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