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SK의 수비가 굉장히 좋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16 20: 55

"SK의 수비가 굉장히 좋았다".
고양 오리온스는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0-72로 패했다. 3연승에 도전했던 오리온스는 패배로 연승행진이 중단됐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오늘 완패했다. 2쿼터서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면서 "SK가 수비를 굉장히 잘했다. 리온 윌리엄스에게 들어가는 패스를 잘 차단했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없었다"고 패인을 밝혔다.

이어 추 감독은 "또 제공권에서도 밀리면서 상대에게 너무 많은 공격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라며 "연승 행진이 중단된 것도 아쉽다. 그러나 다시 시작하면 된다. 반전을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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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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