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소품용 칼에 찔렸던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소품용 칼에 찔린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소품용 칼에 찔린 적이 있다던데"라는 MC 들의 질문에 "맞다"면서 "그 소품용 칼이 길었는데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날 공연에 장모님이 오셔서 긴장했던 것 같다"라며 "칼로 찌르는 연기 중 투둑 하는 소리가 났다. 분장실 가서 확인하는데 옷이 빨갛더라"고 전했다.
또 "그걸 본 배우들이 '어떡하냐. 다음 신 들어가야 하는데'라며 걱정을 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상처가 벌어져 있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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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