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전우치’가 수목드라마의 전반적인 시청률 하락 속에 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전우치’는 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MBC ‘보고싶다’와 SBS ‘대풍수’는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두 드라마는 각각 시청률이 0.3%와 0.9% 포인트 하락하며 나란히 2,3위 자리에 머물렀다.

수목극 경쟁에서 시청률이 등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사 드라마의 시청률 순위에는 변화가 없는 상황.
이날 ‘전우치’에서는 강림(이희준)의 계략으로 누명을 쓰는 전우치(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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