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500만 관객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 455개 상영관에 5만 69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63만 782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개봉(2012년 12월 25일) 21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한 ‘타워’는 꾸준히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인 500만여 명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타워’는 108층의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으로 설경구, 김상경, 손예진,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박수건달’이 같은 기간 15만 251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8만 8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레미제라블’이 5만 724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99만 6342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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