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돌싱' 특집 일냈다, '라스' 꺾고 수요예능 1위 우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7 07: 43

SBS ‘짝’이 MBC ‘라디오스타’를 꺾고 수요일 밤 심야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짝’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짝’과 경쟁하는 ‘라디오스타’는 반면 시청률이 0.1% 포인트 하락하며 역전을 허용하게 됐다.

‘짝’의 이 같은 역습은 지난주부터 방송되고 있는 돌싱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짝’에서는 이혼 경력이 있는 남녀 12명이 모여 새로운 배우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고,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자 2호와 6호가 단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5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시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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