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7번방의 선물’, 4개 국어 이례적 상영결정..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17 08: 30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상영을 결정했다.
‘7번방의 선물’은 오는 26일부터 영어(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일본어(롯데시네마 에비뉴엘), 중국어(롯데시네마 청량리) 등 주요 3개 국어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는 극장가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결정. 이 같은 다국어 상영은 ‘7번방의 선물’이 온 세대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웃고 즐기며 감동받을 수 있는 작품이기에 이뤄졌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
류승룡,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는 보편적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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