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흑인소울 오병길, 김건모 넘어서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17 08: 45

브라운 아이즈의 나얼보다 고음을 잘 부른다는 극찬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개성파 참가자 오병길의 멘토 서바이벌 미션 무대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맏형과 맏언니들의 저력을 보여줄 ‘위탄3’ 14회에서는 김연우 멘토의 트레이닝을 받은 25세 이상 그룹 6개 팀의 뜨거운 ‘1:1 라이벌 듀엣 미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25세 이상 그룹은 마지막 생방송 진출티켓 3장을 놓고 예측불가의 치열한 경쟁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이런 가운데 그동안 실력은 물론 개성 있는 외모, 독보적인 목소리, 흑인 소울의 미친 고음으로 많은 관심을 모아온 오병길이 펼칠 미션 무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나얼의 ‘바람 기억’을 불러 “나얼 보다 좋다”는 극찬을 받은 오병길이 이번에 부를 곡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이번 무대 역시 최고의 가수 김건모를 능가하는 무대를 선보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오병길은 ‘위탄3’ 오디션이 진행되는 과정 중 어여쁜 신부를 맞는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루기도 해 25세 이상 그룹 6개 팀은 물론 한동근, 소울슈프림, 한서희 등 타 참가자들의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특히 25세 이상 그룹 참가자들은 다들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웨딩카를 손수 꾸며주고 축가를 불러주는 등 탄탄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는 후문.
‘위탄3’ 관계자는 “오병길은 타고난 감성과 고음을 가졌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이에 흑인 소울을 가졌다는 호평을 받아온 한동근, 양성애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니 오병길의 무대에 많은 관심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오병길을 비롯한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있는 25세 이상 그룹의 ‘1:1 라이벌 듀엣 미션’ 무대는 내일(18일) 밤 9시 55분 ‘위탄3’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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