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혹은 선덜랜드?.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대니 그레이엄(28, 스완지 시티)이 그의 고향 북동부 지역으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그레이엄은 최근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그레이엄이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영국 게이츠헤드에서 태어난 그레이엄은 미들스브러의 유소년 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달링턴과 더비 카운티, 리즈 유나이티드 등에 임대되며 저니맨 생활을 했다.

하지만 최근의 그레이엄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008-2009 시즌 리그 원(3부리그) 칼라일 유나이티드에서 15골을 넣으며 기반을 만든 그레이엄은 챔피언십(2부리그)의 왓포드로 이적해 2009-2010 시즌과 2010-2011 시즌 각각 14골과 24골을 넣었다. 이를 발판으로 2011-2012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로 복귀, 스완지 시티서 12골을 넣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레이엄은 선덜랜드로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고, 또한 그의 어린 시절 클럽이었던 뉴캐슬과도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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