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세계 정상급 프로듀서진 참여 새 앨범 발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7 10: 08

아이돌그룹 빅스가 세계 정상급 프로듀서진이 참여한 세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빅스는 17일 정오를 기해 새 앨범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공개한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은 스타 프로듀서 황세준을 비롯, 일본 아이돌그룹 아라시, 캇툰과 작업을 했던 알비 알버트슨(Albi Albertsson), 팝스타 셰릴 콜, 테이크 댓, 펫샵보이즈와 작업한 리키 핸리(Ricky Hanley), 커스틴 린드(Kirstine Lind)가 공동 작곡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록을 기반으로 한 신스팝 스타일의 노래,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다이나믹한 코드진행과 임팩트있는 후렴구를 특징으로 한다. 또 사랑하는 한 여자가 자신에게 계속 상처를 주어도,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가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기존의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을 유지해 온 빅스가 상남자로 변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빅스는 지난해 5월 ‘슈퍼히어로(SUPER HERO)’로 데뷔한 후, 두번째 싱글 ‘록 유어 바디(Rock Ur Body)’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어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등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선배들과 함께 한 싱글 ‘크리스마스니까’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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