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백년의 유산’,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17 10: 22

배우 이정진이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대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정진은 17일 오전 MBC를 통해 이 드라마에 대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다. 각 세대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따뜻한 가족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과 재력, 훈훈한 외모를 두루 갖춘 이세윤 역을 맡았다. 이정진은 “‘백년의 유산’을 계기로 시청자 여러분을 자주 찾아뵐 수 있게 돼서 좋다. 건강 유의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세윤은 겉보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사랑에 대한 강한 상처가 있는 사람이다. 앞으로 따뜻한 배려와 진심으로 다가오는 여인에 의해서 서서히 변해갈 것 같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귀띔했다.
또 롤 모델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시시때때로 롤 모델이 바뀐다. 어릴 때는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였다. 요즘에는 에드워드 노튼과 애쉬튼 커쳐의 중간정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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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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