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한석규 선배와 하루종일 얘기해 좋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1.17 10: 41

배우 하정우가 함께 영화 '베를린'에 출연한 배우들과 호흡이 좋았음을 드러냈다.
최근 '퍼스트룩' 화보 촬영에 임한 하정우는 함께 인터뷰에서 "한석규 선배님과 하루 종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류승범 전지현 배우 역시 배역과 연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좋은 작업을 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 자체가 굉장히 설레고 신나는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개봉 직전,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이번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과 결과를 기다리며 촬영장에서 있었던 시간을 추억한다"며 '베를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정우는 무국적에 지문 감식 불가로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살아왔지만 국제적인 음모에 휘말리면서 생존을 건 필사의 추격을 시작하게 되는 비밀요원 표종성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이번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액션 연습에 돌입,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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