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Ⅱ’ 김영철 vs 데이비드 맥기니스, 전쟁의 서막 올리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17 10: 49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의 김영철과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NSS와 아이리스의 대결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드라마 계에 새 역사를 쓴 아이리스 시즌 1에서 NSS(국가안전국)의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백산(김영철 분)이 이번 ‘아이리스Ⅱ’에서 한층 더 심도 있게 진화된 캐릭터로 부활한다.
아이리스였던 정체가 탄로 나고 현준(이병헌 분)에 의해 체포되었던 백산은 NSS는 물론 아이리스에서도 요주의 인물인 만큼, 시즌1에서도 밝혀내지 못했던 아이리스와 미스터 블랙의 정체에 다가가는 결정적인 키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 역으로 분해,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끊임없는 위협을 가하는 잔혹함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아이리스였던 백산과 지금의 아이리스를 이끌어나가는 레이는 첫 회부터 긴장감 넘치게 만나며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리스Ⅱ’는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전으로 독보적인 스케일과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 환상 조화를 이룬 첩보멜로액션드라마.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