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선 휴대폰 요금도 반값이다.
인터파크는 알뜰폰(MVNO) 에버그린모바일과 손잡고 타 통신사 대비 최대 49% 저렴한 ‘알뜰 그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알뜰 그린 요금제’는 에버그린모바일의 기존 요금제에 추가 할인 및 혜택을 더한 인터파크 전용 상품이다. 가격이 저렴해 실용적인 ‘알뜰 그린 요금제’ 5종과 통화량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한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5종, 총 10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알뜰 그린 요금제’는 주요 통신사 대비 최대 49% 저렴하며, 가입비 무료 혜택과 매월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기본요금 1만8500원의 ‘알뜰그린18’ 요금제는 △음성 150분 △문자 300건 △데이터 100MB로 구성돼, 동일 조건의 타 통신사 상품과 대비해 각각 47%, 49% 저렴하다. 이 밖에도 음성과 SMS,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총 5종의 상품이 준비됐으며 상위 요금제 3종에 한해 최대 3000원까지 추가 요금 할인이 제공된다.
통화량이 많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5종은 가격 대비 최대 통화량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입비 무료 혜택과 매월 기본요금에 1만1000원을 추가 할인된다. 실제 △음성 500분 △문자 500건으로 구성, 3G폰을 사용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적합한 ‘알뜰 그린 비즈1’ 요금제(3만5000원)는 추가 할인을 통해 부가세 포함 매월 2만7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역시 음성과 SMS,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총 5종의 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본요금은 모두 부가세 별도.
이민정 인터파크 디지털 CM은 “에버그린모바일의 저렴한 요금제를 통해 고객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어주고, 인터파크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덧붙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업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결합 상품 등을 개발,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uckyluc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