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모든 기술 총동원해 재밌게 해보겠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1.17 11: 07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규회원 가입 승인을 위한 구단주 총회를 개최했다.
KT 이석채 회장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KT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주체로 승인했다. KBO는 이번 총회에 구본능 KBO 총재를 비롯, NC를 제외한 각 구단 대표들이 참석해 KT의 10구단 창단을 심의했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KBO는 만장일치라고 밝혔다. 가입금은 30억 원, 가입 예치금은 100억 원으로 결정됐다. NC와 같은 수준이다.

수원을 연고지로 한 KT는 지난해 11월 10구단 유치 경쟁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부영·전북과 경합한 끝에 평가위원회와 이사회의 낙점을 받았다. 이사회는 지난 11일 KT의 10구단 창단 승인을 총회에 요청했고 이날 총회가 최종 결정을 내림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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