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YG음악에 빠져 지내..양현석 선배 만나고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7 12: 00

가수 문희준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어 낸 음악에 빠져 지낸다며 YG 수장 양현석을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평균적으로 YG 음악에 빠져 있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양현석 선배님을 만나 음악적인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된 후에 H.O.T가 가요계에 데뷔했고 또 H.O.T가 찢어진 후에 양현석 선배님이 제작자로 활동을 시작하셔서 가요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뵌 적이 없었다”며 아쉬운 기색을 비쳤다.

이어 “요즘 후배들 음악 들으면 놀랄 때가 많다”는 문희준은 “빅뱅의 음악에 완전 꽂혀있다. 대중적인데 고급스럽다. 2NE1도 정말 귀엽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또 “동방신기의 경우 ‘캐치미(Catch Me)’를 정말 좋아한다. 라이브 때문에 퍼포먼스를 일부 포기할 수 있는데 동방신기는 그렇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문희준은 18일 정오 새 미니앨범 ‘비긴즈(Begins)’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임 낫 오케이(I’m Not OK)’로 3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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