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방송에서 했던 헤어진 남자친구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가은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보같아 나...이럴려고 그런 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음"이라며 현재의 심정을 알렸다.

정가은은 지난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37세 이상의 걸그룹 씨스타를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과 사귀는 중 '밀당'을 해 헤어지게 됐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네티즌은 해당 남자 연예인을 추적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진심은 통할거다", "미련이 있어 그런 것 같던데 이해한다", "상대편에 좀 부담을 준 거 아닌가", "좀 경솔했다" 등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