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입국서비스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선 가능!'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3.01.17 11: 51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이 세계 최초로 기내입국서비스(IOB)를 실행한다.
입국 심사관이 동승하여 기내에서 입국수속을 마치는 시스템으로 정확한 명칭은 ‘IOB’(Immigration On Board)서비스이며 기내에서 1인당 2분 만에 도착비자를 발급받아 입국심사를 모두 끝낼 수 있다.
이 기내 입국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도입한 야심작이다.

기내에서 입국심사가 끝나면 입국심사완료 카드를 발급받는다.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해서는 별도 전용부스를 통과해 간단한 세관검사만 마치면 된다. IOB 서비스를 받으려면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사증란에 3페이지 이상의 빈 페이지가 남아 있어야 한다. 여행객은 도착후 전용 부스를 통해 바로 나가면 된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을 인천 국제공항에서 화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운항 중이다./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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