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스무살이 되자마자 19금 노래를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스무살이 되자마자 19금 노래를 다운받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스무 살이 된 후 꼭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회사에서 싫어하는 것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무 살이 된 첫 날부터 실천한 일은 '19금' 노래 듣기다. GD&TOP의 '뻑이가요'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힙합 음악도 19금이 너무 많다. 1월 1일이 되자마자 다운로드가 되더라"며 즐거워했다.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크리스탈은 "가수로서 4년 차가 됐지만 음반을 많이 낸 편은 아니라서 아직도 신인 같은 마음"이라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녹음도 하고 있고 다음 앨범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하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해 "같이 있으면 밝아지는 기분이 드는 광희 형과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내고, 평소엔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형과 셋이 많이 논다. 셋 다 술을 좋아해서 종종 술 한 잔씩 하며 얘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민호, 설리, 크리스탈은 '스물셋 스뭇'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풋풋한 청춘의 봄날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스무 살 동갑내기인 설리와 크리스탈은 친자매 이상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trio88@osen.co.kr
'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