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태영은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 첫째 딸 역으로 출연한다.
이는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두 아내’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지난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한 후 육아에 전념했던 손태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 2회에서 호스트바에 일을 하는 하류 역 권상우의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고, 최근 KBS W의 ‘손태영의 W쇼!’에도 메인MC로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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