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최단기간 1000만 다운로드 돌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1.17 15: 24

표절시비에 휘말린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2013년 새해 첫 1000만 다운로드 게임의 자리에 올랐다. 
CJ E&M 넷마블의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 for Kakao(이하 다함께 차차차, 개발사 턴온게임스)'는 지난 16일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국민 게임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달 31일 출시한 '다함께 차차차'는 출시 17일 만인 지난 16일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최단기 1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경신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좌, 우, 점프 등 간단한 3가지 조작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뤄지도록 만든 자동차 레이싱 액션게임으로 기존 자동차 레이싱 게임을 새롭게 재해석 해 재미와 인기를 모두 잡아냈다.

지난달 31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되자마자 2일 만에 인기게임 1위에 오른 이 게임은 공개한 지 일주일도 안돼 구글 플레이 신규인기∙인기무료∙최고매출 등 세 가지 카테고리를 최단기간에 점령하는 등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였고 현재도 2주 째 견고하게 세 부문의 1위를 지켜내고 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가장 먼저 '다함께 차차차'를 즐겁고 재미있게 이용해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현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랑의 타이어 보내기’와 같이 이용자와 더불어 함께하는 행사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 해부터 모바일 본부 및 모바일 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확실한 투자를 해오면서 판타지 RPG '카오스베인', 야구게임 '마구매니저', 카드배틀게임 '몬스터크라이' 등을 인기게임의 반열에 올려놨다.
기존 온라인 게임 개발과 운영 서비스의 노하우가 모바일 게임에도 그대로 옮겨져 가시적인 성과가 더욱 빠르게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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