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 국내 최초 수제 세단 '뱅가리' 출시…1억 9500만 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17 19: 34

어울림네트웍스가 국내 최초의 미드십 세단 ‘뱅가리(Bengari)’를 17일 오후 5시,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했다. 
신차명 ‘뱅가리’는 스피라 엠블럼의 상징인 한국 호랑이를 뜻하는 말로 1963년 11월부터 1974년까지 창경궁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전설의 호랑이 ‘뱅가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최주환 어울림모터스 사장은 “뱅가리는 국내 판매를 주 목적으로 만든 차량은 아니며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된 차량이지만 국내에도 모든 인증이 마무리되면 연 10대 미만의 한정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우선은 국내 예식장이나 호텔, 행사 의전용 차량으로 유료 시승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탑기어 코리아를 만들고 있는 홍종호 뮤직비디오 감독이 행사 영상의 연출을 맡았으며 '댄싱위드더스타'와 'SNL코리아', '나는가수다' 등에 출연한 방송인 박은지가 사회를 봤다.  
가격은 MS(3500cc, 500HP, 풀 옵션)의 경우 1억 9500만 원, GN(3300cc, 294HP)모델은 1억 6800만 원, DN(2700cc, 175HP)모델은 1억 3200만원이디(부가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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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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