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이 생방송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MC였던 슈퍼주니어 신동과 방송인 김신영이 일정상의 이유로 하차한다.
MBC뮤직의 한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에 “‘쇼챔피언’이 생방송 체제로 전환된다”면서 “기존 MC였던 김신영 씨와 신동 씨는 아쉽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하차하게 됐다. 현재 후임 MC는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쇼챔피언’은 그동안 다른 음악프로그램과 달리 사전 녹화로 진행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하지만 컴백 가수들의 일정 조율이 쉽지 않고 가요계의 빠른 이슈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에 생방송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재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잠시 방송을 쉬고 있는 ‘쇼챔피언’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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