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빅스, 괴기스럽다더니..상남자 매력 '물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7 18: 27

괴기스러운 앨범 재킷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빅스가 상남자 매력을 풍기며 컴백했다.
빅스는 17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다칠 준비가 돼 있어'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검은색 수트에 각각 다른 색으로 염색한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컬러렌즈, 음산한 분위기의 비주얼 메이킹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빅스를 이런 염려를 한방에 씻어내려는 듯 상남자의 터프한 매력을 발휘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한편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록을 기반으로 한 신스팝 스타일의 노래,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다이나믹한 코드진행과 임팩트있는 후렴구를 특징으로 한다. 또 사랑하는 한 여자가 자신에게 계속 상처를 주어도,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가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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