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신인' 스피드, 핫데뷔..강민경, 지원사격 '훈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17 18: 32

개념 뮤직비디오를 통해 개념신인으로 주목을 받은 스피드가 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스피드는 17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타이틀 곡 '이츠 오버(It's over)'와 선공개곡 '슬픈약속'을 선보였다. 특히 '슬픈약속'와 '이츠오버', 두 곡 모두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지원사격에 나서며 선후배 간 훈훈한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스피드는 '이츠오버'를 통해 안무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신인답지 않게 여유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스피드는 박보영이 주연으로 나선 '슬픈약속' 뮤직비디오에서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절절하게 그려내며 개념돌이라는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음반 수익금 기부까지 결정,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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