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후반기 첫 승 신고!'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1.17 20: 49

1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 종료 후 삼성화재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제물로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삼성화재는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4라운드 첫 경기서 강력한 서브와 24점을 터트린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6-24, 25-16, 27-25)로 물리쳤다.

반면 3라운드 종료 후 신영철 감독을 경질한 채 문성준 감독대행 체제로 분위기를 바꿨던 대한항공은 범실을 26개나 기록하는 등 공수모두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2연패에 빠졌다. 8승8패, 승점 26점에 머문 대한항공은 3위 LIG손해보험과 격차를 줄이지 못한 채 4위를 유지했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