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작곡가, 디셈버 소속사와 합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18 07: 57

디셈버 소속사인 CS해피엔터테인먼트가 조영수 작곡가가 이끄는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다.
두 회사의 전략적 합병으로 CS 해피 엔터테인먼트 소속 디셈버와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 김그림, 숙희, 투빅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디셈버, KCM, 지아 등을 배출한 CS 해피 엔터테인먼트의 전창식 대표는 조영수와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때려' OST 작업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후 디셈버, KCM, 지아 등의 데뷔 앨범에서부터 전 대표가 신인 발굴 및 마케팅, 홍보를 맡고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맡으며 호흡을 맞춰온 바있다.

전 대표는 "히트곡을 만들어내는 타고난 감각과 탁월한 음악 실력을 갖춘 작곡가 조영수가 없었다면 당시 신인들이었던 디셈버, KCM, 지아 등은 흥행은 없었을 것이다. CS해피엔터테인먼트와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의 합병은 그 동안 서로 쌓아온 신뢰의 결과다. CS해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발굴 및 마케팅, 홍보와 작곡가 조영수의 양질의 음악 컨텐츠가 협력 관계를 이뤘을 때 굉장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조영수 또한 "CS해피엔터테인먼트의 전창식 대표는 실력파 신인 발굴 및 트레이닝 등은 물론 마케팅, 홍보 역시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서 높은 신뢰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의 흥행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흥행 신화를 이뤄나갈 것이라 기대가 높다. 오는 3월 투빅의 앨범을 시작으로 현재 5~6인조의 여자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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