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결국 쓰러졌다 '위급'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8 08: 22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족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병만이 아마존의 생생한 자연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탈진했다.
18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병만족 일행이 전사부족 와오라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이 그려지는 가운데, 김병만이 쓰러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마존 최후의 부족 와오라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병만족은 사고를 만났다. 김병만이 직접 트럭을 운전해 가는 도중 차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경고음이 퍼지기 시작했고, 갓길에 차를 세우고 점검과 수리를 마쳤지만 결국 해가 저무는 상황을 맞게 되는 것.

결국 일행은 텐트 없이 밤을 새우는 비박을 하게 된 가운데, 하필이면 선택한 지역이 악어, 뱀, 엄지손가락만한 개미 등 아마존의 3대 위험요소가 모두 존재하는 위험천만한 곳이었다. 6번의 정글 탐험 과정에서 단 한 차례도 쓰러진 적이 없는 김병만은 이에 촬영을 중단할 정도의 위급 상황에 빠지며 결국 쓰러지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뗏목을 타고 아마존 강을 건너던 중 멤버 추성훈이 유속에 의해 강물에 빠지는 모습과 함께, 이에 함께 놀라 역력한 공포를 드러내는 엠블랙 미르의 모습 역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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