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윤호·김성령, 다정한 승마데이트 '연인포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8 08: 58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령과 정윤호가 다정한 승마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야왕’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극중 백도경·백도훈 남매로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이 승마를 통해 남매의 우애를 다지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도경은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이덕환)의 장녀로 늦둥이 막내동생 도훈과는 18살의 나이차가 난다. 동생을 끔찍이 사랑하는 도경은 도훈에게 승마를 가르쳐 주며 명마의 혈통에 대해 들려주고 동생이 깜짝 놀랄만한 선물 역시 안기게 되는 것.

극중 도훈은 누나를 너무 따르고 좋아해 ‘누나보이’로 불린다.  도경 역시 도훈에 대한 무한애정을 갖고 있는 ‘동생바보’로 애틋한 마음을 보여준다. 아이스하키 선수인 도훈이 경기 중에 부상을 입자 관중석에서 벌떡 일어나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물론, 가끔씩 도훈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최근 경기도 안산의 한 승마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값 비싼 명마를 타고 능숙한 승마 실력을 뽐냈다. 제작사 측은 “극중 이미지처럼 우아하고 도도한 분위기의 김성령과 ‘흑마를 탄 왕자님’ 정윤호의 모습은 남매처럼, 연인처럼 어울려 보였다는 평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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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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