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말레이시아오픈 男복식 8강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1.18 10: 13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2013 말레이시아오픈슈퍼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6위의 이용대-고성현 조는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태국의 파티팟 차라드찰림-니핏폰 푸앙푸아피치 조를 31분 만에 세트스코어 2-0(21-14, 21-13)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5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이용대-고성현 조는 8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츠-히라타 노리야스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 선수들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단식에서는 배연주(KGC인삼공사)가 빅터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성지현(한국체대)을 세트스코어 2-0(21-17, 22-2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복식의 신예 강지욱(한체대)-이상준(백석대) 조와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조도 각각 말레이시아와 스코틀랜드 조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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