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vs 정윤호, 다른 매력의 극과극 패션 '눈길'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3.01.18 10: 57

SBS 드라마 '야왕' 의 권상우와 정윤호의 패션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14일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청와대를 압수 수색하는 장면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타이 그리고 다크 그레이 컬러의 슈트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반면 곱게 자란 재벌 2세를 연기하고 있는 정윤호는 권상우의 클래식한 슈트와는 대조되는 블랙 컬러의 심플한 하프 코트를 선택했다. 정윤호가 선택한 블랙 컬러의 코트는 뒤트임 라인 부분의 컬러가 포인트로, 권상우와는 상반되는 댄디하면서도 위트 있는 재벌 룩을 강조해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 남성슈트는 클래식한 컬러와 소재에 심플한 핏을 살린 프렌치 시크 룩이 유행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junbeom@osen.co.kr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