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유행하는 양말과 스타킹이 궁금하다면?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3.01.18 11: 28

- 2kg 더 날씬해 보이는 ‘양말-스타킹’ 스타일 오히려 더 유니크해
양말과 스타킹만 잘 활용해도 짐짓 지루했던 스타일에 유쾌한 변주를 줄 수 있다. 때문에 패셔니스타들은 유니크한 양말과 스타킹을 잘 활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올 겨울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양말과 스타킹이 더 화려해져 눈길을 끈다. 작년부터 계속된 컬러와 패턴의 향연이 양말과 스타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2012 F/W 컬렉션에서 다수의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타투 프린트 스타킹 역시 리얼웨이 스타일로 출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kg 더 날씬해 보이게 만드는 여성의류쇼핑몰 ‘티스빈(www.tisvin.co.kr)’은 올 겨울 유난히 눈길을 끄는 양말과 스타킹 트렌드에 대하여 소개했다.
▲ 양말, 소재부터 남달라 컬러 느낌까지 ‘독특’
올 겨울 유행하는 양말을 살펴보면, 독특한 소재 느낌이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작년부터 이어져 내려오듯 발목을 덮는 길이의 양말이 고공행진 중이다.
덧붙여 패턴 양말 역시 눈길을 끈다. 단, 이번에 등장하는 패턴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잔무늬이거나 양말의 컬러와 같지만 톤을 다르게 하여 살짝 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양말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선, 어떤 신발을 신느냐가 중요하다. 양말의 느낌을 강조하고자 한다면 양말의 색이나 소재와 정 반대의 느낌이 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단, 키가 작은 편이라면 양말과 신발의 느낌을 같게 해야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 스타킹, 패턴이나 타투로 더욱 유니크하게 무장해
치마나 짧은 팬츠를 즐겨입는 여자에게 스타킹은 필수 아이템 아닐까. 이번 시즌 스타킹은 마치 메이크업을 한 듯 과감해진 패턴과 타투 프린트 등으로 보다 위트가 있어졌다.
패턴이 독특한 스타킹은 특별한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화려한 분위기를 내기 좋다. 이를 더 부각시키고자 한다면 착용하는 의상이나 신발은 되도록 심플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단, 패턴 스타킹은 실제보다 다리를 더 뚱뚱하게 보이게 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체가 통통한 편이라면 스타킹의 패턴이나 프린트가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덧붙여 옷을 화려하게 입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insun@osen.co.kr
티스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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