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배구팬, "LIG, 러시앤캐시에 1~3세트 모두 우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1.18 10: 58

[배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아산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2013 V리그 러시앤캐시-LIG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LIG의 우세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52.90%), 2세트(54.67%), 3세트(59.72%) 모두 LIG로 나타나, LIG의 승리가 예상됐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39.63%), 2세트 3~4점차(39.09%), 3세트 3~4점차(37.64%)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러시앤캐시는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시즌 초반 8연패의 부진을 겪었지만 이후 7승 1패를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호철 매직'이라 불리며 외국인 선수 다미를 필두로 김정환, 안준찬 등 팀 조직력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반면 LIG는 전반기 후반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을 잇따라 꺾으며 상승 분위기를 탔지만 후반기 첫 경기 현대캐피탈전 원정 2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손등 골절 부상을 당한 LIG의 에이스 김요한이 복귀할 수 있을지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LIG가 3승으로 앞서 있다. 
배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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