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 나설 축구 대표팀 명단이 21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는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릴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애초 예비명단을 합쳐 27~28명의 선수를 먼저 발표할 생각이었지만 해외 전지훈련을 치르는 국내 팀들이 많아 선수들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한 뒤 평가전에 나설 수 있는 자원만을 발탁하기로 했다.

최 감독은 이를 위해 그동안 전지훈련에 나선 국내 프로팀 지도자들과 긴밀하게 연락하며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해왔다.
이번 평가전의 주인공격인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최강희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이 최근 잘하고 있어서 큰 걱정은 없다"며 "다만 박주영(셀타 비고)이 최근 교체로만 출전하는 게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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