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매니저, 강력해진 '선수카드' 업데이트 일정 공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18 11: 26

 
더욱 강력해질 ‘프로야구 매니저’ 내용이 공개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120 업데이트'의 내용과 일정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욱 강해진 선수카드로 31일 업데이트 되는 것.

'120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선수카드의 제한 능력치가 100에서 120으로 상향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선수육성 시스템을 통해 지금보다 더욱 강한 선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멘토링' 시스템이 예고됐다. '멘토링'은 선수와 선수가 가르침을 주고 받는 멘토와 멘티가 돼 상호작용을 받는 시스템이다. 실제 야구에서도 흔하게 존재하는 상황을 게임에 반영한 것으로, 멘토와 멘티의 궁합이 좋을수록 가르침을 받는 선수의 능력치가 더 많이 상승한다.
'특별훈련' 시스템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훈련은 선수카드의 능력치를 총 8단계의 특별훈련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여질 계획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심재구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팀장은 "선수들을 한층 강하게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들이 오는 31일 공개된다. 만족도가 높은 업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용자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2010년 4월 국내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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