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다음달 25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제의를 받고 논의중에 있다.
싸이 측은 18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통령 취임식 참석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협의 중에 있으니 조만간 공식적으로 참석 여부를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에서 제 18대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싸이의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최대 방송인 글로보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판타스티코(Fantastico)에 출연해 다음달에 열리는 살바도르 카니발 축제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다음달 싸이가 어떤 일정을 소화해 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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