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나는 천재 아닌 노력형 개그맨"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18 14: 15

개그맨 신동엽이 자신은 천재형 개그맨이 아니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DMS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현장공개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은 천재형이 아니다. 노력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력은 많이 하는데 남들과는 다른 노력을 할 뿐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서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자신을 천재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수줍어했다.

또 이날 신동엽은 요즘 전성기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해 “누구에게나 인생의 부침이 있다. 또한 내가 행복한가에 대해서는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전성기다, 아니다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게스트 그룹이 선정한 순위를 순정녀들이 직접 정한 순위와 맞춰 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순정녀들과 토크 배틀을 벌인다. 오는 3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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