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6月 올림픽 주경기장서 ‘초대형 규모’ 공연 예정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18 14: 15

가수 이문세가 오는 6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규모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지난 17일 오후 인터파크 티켓 공지를 통해 오는 6월 1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초대형 규모의 공연 예정 소식을 밝혀 가요계와 공연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가요계 관계자들은 뮤지션 이문세의 티켓파워와 그간 보여준 탁월한 공연 완성도라면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문세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무붕의 이재인 대표는 "더블캐스팅, 연속 공연이 가능한 다른 장르의 공연과 달리 콘서트는 뮤지션의 상황, 공연의 작품성에 따라 절대적인 영향력을 받는다”며 “콘서트의 특성상 단일 공연으로 40개 도시 투어를 하며 100회 공연을 한다는 것은 이제까지 한국 공연사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이거 오는 6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의 공연은 뮤지션 이문세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문세 공연에는 국내 정상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 2013년 6월 1일 또 한 번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모토로 명품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해 연말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로 20개월 동안 40개 도시, 15만 관객을 공연장으로 집결시킨 저력을 발휘했다. 이문세는 평균 1500석 규모의 단일 공연으로 100회 공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뮤지션들이 자주 공연을 열지 않는 중소도시에서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시도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욱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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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붕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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