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 측이 고막 파열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만 측 관계자는 김병만이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이하 상류사회)의 ‘개그맨 특집’ 녹화에서 후배 장도연에 맞아 고막이 파열된 것과 관련, 18일 OSEN에 “고막이 파열돼 치료를 받았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계자는 “김병만이 ‘개그콘서트’를 할 때나 ‘키스 앤 크라이’를 할 때도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다. 쇼 프로그램에서 몸을 쓰는 개그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같은 날 JTBC 측은 김병만이 ‘상류사회’의 녹화에서 후배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드라마 ‘아내의 자격’ 속 한 장면을 재연하다가 뺨을 맞는 몸개그를 선보인 후 병원에서 고막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차 뉴질랜드로 출국, 약 20일 동안 현지 오지 탐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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