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의 귀여운 아역으로 시작해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여배우 엠마 왓슨이 '엘르' 2월호에서 뷰티 시크릿을 공개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지 벌써 1년 반이나 된 엠마 왓슨은 특별한 뷰티 케어법은 없느냐는 질문에, 피부가 민감한 편이기에 거친 수건 보다는 뜨거운 물에 적신 플란넬이나 부드러운 리넨으로 얼굴을 닦는다고 답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물을 많이 마시며 일상의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려 한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도 한 엠마 왓슨은 '평소에는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가'를 묻자 "일의 시작부터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실현해 나가는,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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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