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계륜미 "전도연과 함께 연기해보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18 16: 09

대만배우 계륜미가 배우 전도연과 영화 촬영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계륜미는 18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여친남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도연과 영화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함께 영화 작업해보고 싶은 한국 남자배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자배우 보다 여자배우랑 작업을 해보고 싶다. 전도연과 함께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좋아하는 한국 감독을 묻는 질문에는 "김기덕 감독님을 굉장히 좋아하고 이창동, 봉준호, 박찬욱 감독님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친남친'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과 우정 사이, 연애 이야기의 영원한 테마를 대만영화 특유의 풋풋한 감성으로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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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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