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일 100% 활용하는 방법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3.01.20 09: 11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한번, 난방기로 인한 건조한 실내 때문에 또 한번 피부 메마름이 느껴지는 요즘! 오일만 잘 활용해도 건조함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풍부한 보습력을 자랑하는 꿀과 야자씨드 버터 성분이 함유된 오일은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주어 피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오랫동안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 전체에 사용 가능하고 다른 제품과 섞어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되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1. 세안 후 수분 증발 막기

세안 후 토너와 페이스 오일을 1:1 비율로 섞어 바르면 세안 직후 수분을 머금고 있는 피부 상태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세안 후 마지막으로 헹구는 물에 페이스 오일 2~3방울을 떨어 뜨러 세안해도 보습막 효과가 증대되어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2. 기초 제품과 섞어 보습 높이기
수분크림으로도 건조함이 해결 되지 않는다면 스킨 케어 마지막 수분크림에 1~2방울 섞어 사용하면 더욱 풍부해진 보습력과 쫀쫀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흡수력도 크림만 바를 경우보다 높아져 촉촉하게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물광 메이크업과 페이스 오일은 찰떡궁합
한겨울에도 촉촉한 물광 피부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싶다면 비비크림 또는 수분 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 1~2방울을 섞어 사용한다. 화장이 들뜨지 않고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한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4. 건조한 부위 어느 곳에나 사용
얼굴뿐만 아니라 온 몸 건조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얼굴에 바르고 손에 남은 오일로 건조한 모발 끝, 손톱과 큐티클에 사용하면 헤어, 큐티클 전용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건조해지기 쉬운 팔꿈치와 발꿈치에 사용하면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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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한 엘리샤코이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 120ml의 점보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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