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윤, ‘2407’ 휴대폰 번호 공개..‘전화통 불나’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18 16: 46

걸그룹 포미닛의 유닛 투윤(허가윤, 전지윤)이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
투윤은 지난 17일 타이틀곡 ‘24/7(트웬티포 세븐)’을 발표했으며 같은 날 오후 휴대폰 번호를 공개해 팬들과의 1:1 대화에 나섰다.
공개 즉시 허가윤과 전지윤의 휴대폰에는 폭발적으로 통화시도가 몰렸고, 현재 수천 건의 친구 요청이 쇄도하면서 친구 추가를 하는 프로세스의 진행조차 어려운 상태이다. 

투윤이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기로 한 이유는 타이틀곡 ‘24/7’의 메시지처럼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은 투윤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다.
투윤의 팬들은 이들이 공개한 휴대폰 번호를 저장, 메신저 어플에 친구로 등록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허가윤과 전지윤은 직접 선택한 친구에게 메시지로 답하거나 미공개 사진 및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며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인 팬서비스를 할 수 있다. 또한 메신저 어플에 프로필 사진을 투윤의 사진으로 변경함으로써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측은 “현재 매 시간 수백 건에 이르는 통화시도로 인해 정작 답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팬들이 친구추가를 하고 메시지를 보내면 투윤의 멤버들이 읽고 답장을 보내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화보다는 메시지를 통한 소통을 우선적으로 해줬으면”하는 당부를 보탰다.
한편 투윤은 18일 오후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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