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여친남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계륜미가 인사를 하고 있다.
'여친남친'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과 우정 사이, 연애 이야기의 영원한 테마를 대만영화 특유의 풋풋한 감성으로 그린 작품. 여주인공 메이바오 역을 맡은 계륜미는 이 영화를 통해 대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지난 2008년 대만영화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비밀스러운 첫사랑 소녀 새오위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게 된 계륜미는 청순한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여배우로 손꼽힌다.

양아체 감독과 배우 계륜미는 18, 19 양일간의 일정에서 기자간담회, 시사회,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영화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