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유행의 발견’에 멘토로 합류한다.
SBS는 18일 이 같이 전하며 “김 교수가 프로그램 콘셉트상 멘토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캐스팅 하는 데 큰 공을 드렸다”고 소개했다.
‘유행의 발견’은 최신 유행이 흐르는 장소에서 출연진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여 시청자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반응을 소개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이에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에서 소비트렌드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를 적임자로 판단한 것.

제작진은 프로그램 아이템을 김 교수에게 추천 받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편, ‘유행의 발견’에는 김 교수 외에 배우 신현준과 김민종, 개그맨 이수근, 모델 구은애,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한다. 방송은 오는 25일과 내달 1일 2회에 걸쳐 전파를 탄다.
sunha@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