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배치기가 어깨가 들썩이는 무대를 꾸몄다.
배치기는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눈물샤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배치기는 귀에 익숙한 트로트풍 멜로디로 애절하게 랩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가수 에일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보컬 파트를 맡아 소화했다.
'눈물샤워'는 가수 에일리가 피처링한 '뽕끼'있는 멜로디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랩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프랑스 유명 반도네온 연주자인 올리비에 매너리(Olivier Manoury)가 참여한 반도네온 연주도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 씨엔블루, 백지영, 보이프렌드, 제아, 문희준, 투윤, 헬로비너스, 씨크라운, 글램, 팬텀, 투빅, 배치기, 에어플레인, 디셈버, 빅스, 타이니지, 써니힐, 스피드, 이고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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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