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상무, 윈터리그 정규시즌 우승...KCC와 결승 격돌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1.18 19: 01

지난해 10월부터 팀당 18경기씩 총 6라운드로 진행된 2012-2013 KB국민카드 윈터리그(2군리그)가 상무의 우승으로 정규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올 시즌 윈터리그는 대부분이 프로 주전 출신들로 채워진 상무의 독주 속에 전주 KCC와 부산 KT의 치열한 2위 다툼으로 전개됐다. 18경기 전승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 상무는 지난 프로아마최강전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서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윈터리그는 상무와 전주 KCC의 결승 맞대결로 올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21일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과 25일 KCC 연습체육관에서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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