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독충 콩가개미에 물려 온몸 두드러기 '위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18 23: 36

'정글의 법칙' 병만족의 족장 김병만이 독충 콩가개미에 물려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고통을 겪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와오라니 부족을 찾아가는 중 예상치 못한 차 고장으로 시간 지체돼 하는 수 없이 독충이 우글대는 야외에서 비박을 하기로 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족원들과 함께 식사 준비를 하던 김병만은 갑자기 몸이 가렵다며 옷을 벗었다. 그의 벗은 몸에는 벌레에 물린 자국들이 있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슴 아래쪽을 독충 콩가개미에게 물리게 됐다.

평소 벌 알러지가 있던 김병만은 콩가개미에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고, 온 몸이 두드러기로 덮히게 됐다.
결국 팀 닥터가 찾아와 그에게 스테로이드와 항 히스타민 주사를 놓으며 응급처치를 했다. 그럼에도 두드러기는 가라앉지 않았고 김병만은 계속해서 온 몸을 긁어댔다.
'정글의 법칙'의 가장 큰 버팀목이었던 족장 김병만이 체력적인 위기에 처하며 부족원들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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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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