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니시 롯데 인스트럭터, "주루, 선수들 인식 전환이 중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1.19 14: 02

거인 군단의 작전 수행 능력 및 기동력 강화 중책을 맡은 모토니시 아츠히로 인스트럭터는 "주루 플레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의식 전환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외야 수비 및 주루 코치로 활동했던 모토니시 인스트럭터는 3월까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
모토니시 인스트럭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주루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나아진 팀의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모토니시 인스트럭터와의 일문일답.
-3월까지 주안점을 두고 선수들에게 강조할 사항은 무엇인가.
▲먼저 선수들의 의식 전환을 강조하고 싶다. 예를 들어 타격 훈련을 선수 누구나 신경을 쓰고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으나 주루 훈련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먼저 주루 플레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의식 전환이 우선이다. 일본 야구에서 이야기하는 '당연한 것을 바보처럼 여기지 말고 확실히 하나씩 해나가는 것'을 가장 강조하고 싶다.
-주루 능력만 봤을 때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누구인가.
▲아직 실전에서의 주루 플레이 등을 눈으로 직접 보지는 못해 어느 한 선수를 지칭할 수 없다. 다만 기대되는 선수 보다 팀 전체 특히 1군 선수 전원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 즉 팀의 전체적인 주루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므로 팀 전원에게 기대하고 있다.
-김시진 감독은 뛰는 야구를 강조하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주루는 어떤 것인가.
▲먼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기본이라 생각한다. 상대가 귀찮아 하고 싫어하는 주루 플레이, 상대의 머리 속에 우리 팀의 주루 플레이에 대해 의식하게 하는 것부터 팀에 도움이 되는 주루플레이라 생각한다.
-전준우, 손아섭 등 롯데의 젊은 외야수가 국가대표로 WBC에 출전한다. 그들에게 특별하게 해 줄 조언이 있는가. 
▲젊고 좋은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실질적인 주루 및 수비 등의 조언에 대해서는 사이판 1차 전훈 캠프에 가서 확실하게 조언하도록 하겠다. 두 선수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 많으나 아직 두 선수를 확실하게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다. 두 선수의 훈련을 눈으로 직접 보고 파악한 후 조언하고 싶다.
-롯데에서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구체적인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주루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나아진 팀의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KIA로 이적한) 김주찬의 공백을 메울 여러 가지 방안들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팀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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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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